내일은 부산으로 출장을 다녀오겠습니다.

석양빛 비추는 해걸음에

시아버지와 큰며느리가 다정히 앉아

한 낮에 땀흘려 일했던

콩밭 고추밭 녹두밭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메리골드라고 부르던가요?

길 옆 밭둑에 손 봐주는 이도 없는 곳에서

아주 곱게 아주 곱게 피어있습니다.


퇴근길에 메밀꽃을 다시 한 번 더 담았습니다.


깨끗한 능소화를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사데풀과 백일홍


부처꽃 석양에 물들다

 

해질녘에 수크령이 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수크령 바람에 눕다.



woodman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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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중앙님이 통 오시질 않네요.
제가 내일 부산 출장을 가는데
이 글을 보시면
점심경엔 서면에서 미팅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되시면 연락 한 번 주세요.
제가 식사대접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