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나기에 사진가방을 챙겼습니다.
1. 다알리아
유홍초와 풍선덩굴을 만나려고
평소엔 걸어가는 곳을 두 정거장 지하철을 탔습니다.
짧은 해가 아까워
지하철을 타고 갔지만....
풍선덩굴은 보이지 않고
유홍초는 이렇게 입을 다물었더군요.
4. 유홍초
발걸음을 옮겨 들로 내려가는데
뜻밖에 풍선덩굴을 만났습니다.
반가움도 잠시 하늘이 캄캄해지고...
5. 풍선덩굴
감도를 높여보지만
손각대로 셧속을 맞추려니 마음만큼 담기지 않더라고요.
6.
그리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
곧바로 집으로 돌아갈 것을
후회해도 때는 늦었습니다.
7. 피 or 비
비중~흔적이 방울방울입니다.. 요즘 날씨는 안심은 곤란하죠! 소나길 만나셨군요~~크윽!
다알리아 채송화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도 만나고 싶은 꽃들을 다 만나셨네요. 비 조심해야죠. 그래도 피와 잘 어울립니다.
막 꽃피우려는 다리아...활짝핀 부레옥잠 빗속에서도 너무 곱습니다.
다알리아도 참 화려한 꽃이지만, 이제 보니 부레옥잠이 더 화려해 보이네요. 그런데 저 피라는 식물은 논에서 피 서리 한다 할 때 그 피 인지요. 그 피의 바늘 솔 같은 날카로운 모양새가 좀 왠지 방어적으로 보이는군요. .
마지막 사진에 시선이 멈춥니다. 항상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비가많이 오고, 습기가 많아 카메라 관리를 잘 하셔야 할듯....
한결님! 맨 끝에 올리신 작품 너무 멋져요~
비때문에 잠시 움츠려있는 유홍초의 무리진 모습 챙한 날과는 또다른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