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엔 그나마 태풍의 피해가 적어 다행이다 했는데

우리의 이웃 호랑나비에겐 적잖은 피해가 있었나 봅니다.

카메라에 담을 땐 못 봤는데 - 하도 바시랑 거려서 자세히 들여다 볼 틈이 없으니 -

정리하다 보니 오늘 보인 네 마리 중에 두 마리의 날개가 찢어져 있네요.

그래도 남은 生을 최선을 다하겠다 마음 먹었는지

여전히 기운차게 날개짓을 해댑니다.

 

1. 날개 찢긴 호랑나비



2.오늘도 백일홍과 호랑나비랑 한참을 놀다 왔습니다.








3. 뚱이엄마님은 참 눈도 밝으십니다.

묘지 옆에 조그만 하얀 꽃이 있다고 가보라시기에 찾아보니

글쎄 벼룩아재비 몇 송이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일부러 꽃을 찾으려고 땅을 헤집으면 모를까 쉽게 눈에 띌 것 같지 않던데

그걸 찾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지난 토요일엔 심한 비바람에 성한 아이를 찾기가 힘들었는데

오늘 가보니 언제 그랬냐 싶게 건강하게 잘 있더군요.

 

4. 애기나팔꽃


 

전엔 눈에 안 보이더니 한번 상견례를 하고나니

여기 저기 많이 눈에 띕니다.


5. 한련초


6. 들깨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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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