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누나들 제가 디씨의 성지인 식물갤에 글을 남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경남 남부에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된장찌개를 끓이실 때 가끔씩 \'방아\'라 부르는 식물의 잎을 따다가 넣어주셨습니다.
별다른 가공을 하지 않고 그냥 산채로 따다가 물에 휘휘 헹궈서 된장찌개와 같이 끓여내면
잎 특유의 알싸한 향이 된장찌개의 풍미를 돋워주었습니다.

잎의 모양은 자세히 기억이 안 나는데 톱니가 인상깊었습니다.
따로 재배하거나 하진 않고 논두렁 밭두렁에 들에 아무렇게나 자랐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구하기가 도무지 힘들어서 어머니께 부탁드리면
\'산초\'라는 것으로 대신해주시는데 향과 풍미는 \'방아\'를 절대 못따라가는거 같습니다.
(사실 \'산초\'도 정식명칭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정식 명칭을 모르니 사진을 첨부할 수가 없습니다.
이 식물의 정식 명칭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