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가을햇살과 함께,
영글어가는 수수이삭과...
김포에서 오늘.
뚱이엄마(jaya633)
2010-09-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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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진 고개가 버거운듯 수수가 안스러워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풍요한 가을이 느껴집니다. 뜨거운 햇살에 꽃들의 색갈은 더 짙어진듯하고 ...망중한을 즐기는 고양이 팔자가 상팔자네요.
오늘은 돌산갓과 시금치를 심고 배추는 얼마나 이쁘게 자라는지 몰라요. 참 잘 먹고 잘 살겠죠?ㅎㅎ
아니면 잘 먹고 잘 살려다 등이 휠까요?
수고하고 노력하지않고 잘먹고 잘산다면...??? 등이 휘어지지않을 만큼만 일하시고. 일할수있는 건강을 지닌것도 행복이랍니다.
고개 숙인 수수에서 풍성한 가을이 느껴지네요. ^^ 수수 부침도 참 맛난데...먹어 본지 오래 되었네요. ^^;;; 아직도 백일홍이 곱네요.
파란 하늘에 수수열매가 풍성한 가을을 예고 하는 듯 합니다. 정말 하늘이 저만큼 더 가 있는 것 같네요. 오늘은 낮에 잠시 나갔는데 식사 중이시라 뵙지도 못하고 들었왔습니다.
어제 밤까지 줏어 놓으셨는데, 그냥 무심히 보았어요. 밤을 줏으시면 그냥 가지고 가세요.
그게 어르신이나 뚱이엄마님이 계시면 편하게 말씀드리고 가져오겠는데 아무도 안 계실 땐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어르신 말씀대로 다른 이들이 막 줏어가도 되는 것으로 오해를 할까봐요. 밤 줏을 땐 뵐 수 있으려니 했는데 집 앞에 갈 때까지 안에서 즐겁게 식사하시는 소리가 들려서 조용히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