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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숲이 물들어 갑니다.
머잖아 지난 여름의 자취는 흔적없이 사라지고
떨어진 낙엽이 숲 길을 덮게 되겠지요.
낙엽 태우는 냄새가 참 좋은 계절
따뜻한 드립커피 한 잔을 들고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숲으로 들어가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