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꽃 밭은 폭격을 맞은 듯 무너져 내렸습니다.
백일홍은 하루 밤 새 白頭翁이 되었습니다
虛虛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woodman의 블로그는
<U>http://blog.paran.com/mydreammystory/</U>
<U>http://blog.paran.com/idreamistory/</U>
랍니다.
김포에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꽃 밭은 폭격을 맞은 듯 무너져 내렸습니다.
백일홍은 하루 밤 새 白頭翁이 되었습니다
虛虛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woodman의 블로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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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니다.
자연의 순환을 인간은 그저 받아들일수밖에 없지만 어제와 오늘 밤사이의 변화엔 마음에도 서리가 내린듯 기분이 사뭇 다르지요. 허허로운 심경이란 표현이 가슴에 와 닿는.... 빛은 잃었지만 꼿꼿한 백일홍 모습은 그래도 멋집니다..
앗! 뚱이맘님이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백일홍과 메리골드가 하룻만에... 허망하지만 내년을 기다려야겠습니다.
정말 허망하군요......내년에는 더 멋진 꽃들이 만발하겠지요.....
이번 서리로 김포의 꽃도 더 이상 보기 힘들게 되었네요. 이젠 눈꽃을 찾아 다녀야할 때인가 봅니다.
가을이 오는 듯 하더니 갑자기 겨울로 달음질하는 듯 합니다. 퇴색한 백일홍과 메리골드...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가을 서리는 참 매정합니다. 어제까지 찾아오던 나비는 어쩌라고..... 이제 꽃이 지고 또 한 해가 저물어 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