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이 좋지 않아서 한 동안 계속 쉬기만 했습니다. 
살면서 근심을 많이 버리지 못했는지..
마음에 병이 생겼네요. ㅎㅎ
더욱 숲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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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엔 파란 가을하늘이 있고 땅에는 파란 용담이 있지요.
색이 참 아름답습니다.
가을 꽃 중에 색이 가장 먼저 들어오는 용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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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나물의 씨앗 모습입니다.
보송보송한 노루꼬리 같지요.
만지면 참 따뜻합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마지막으로 따뜻함을 남겨줍니다.
노란색 꽃은 미역취입니다.
뿌리하고 잎에서 미역맛이 난다고 해서 미역취라고 한다는데
차마 맛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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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매화 입니다.
산책 중에 어 저꽃을 무엇일까 한참 들여다 본 풀입니다.
물매화 같긴 한데.. 한데.. 하면서 근데 왜 물 근처에 안살고 산 중턱 산소에서 살까
또 고민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꽃의 모양이 참 매혹적입니다.
매혹적인 꽃을 피우는 풀이나 나무는 이름에 매화를 많이 붙여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매화꽃을 그런 이미지로 바라보는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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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을 다양한 색으로 꾸며주는 것은 단풍 뿐만아니라 이 국화가 아닐까 합니다.
국화는 언제나 가을 숲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친한 동네 친구 같다고 할까요..


이제 올해 가을은 끝이 것 같습니다. 
겨울이 찾아오겠죠..
겨울에는 겨울을 나는 방석식물들과 겨울눈에 대해서 공부할 생각입니다. 
정리 되는 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식갤님들 건강 조심하고 다음에 찾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