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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고등학생 시절에 제주도에 가서 보았던 억새풀들이 생각이 나는군요..^^

그때는 갈대인지 억새인지도 모르고 참 예쁘다고 생각하고 봤었는데..

물가 주변에 나는게 갈대.. 아니면 억새 라는 사실을 수학여행 다녀와서야 알았네요..^^

그때 수학여행을 같이갔던 친구들은 잘 있는지... 가끔 생각이 나요.

또 서울에 올라와서 대학생활을 하는 지금..

작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하늘공원에서 저에게 처음으로 안겼었던 일이

마치 꿈처럼 생각나는군요..^^

이래서 故 유재하씨가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하셨는지..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감회에 잠기네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 또 그 사람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야겠지요..^^

사진은 이번 여름방학에 자전거여행을 하다가 마주친 200년 묵은 나무
그리고 그 앞에서 쉬는 친구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