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지못하니 친구들이 와서 석촌 호수길 걷고... 배웅하다 돌아서는 순간 눈에 들어온 커다란 해 나와 지는 해 모두 길위에서 서로 마주한 ... 묘한 기분이 들다.
댓글 8
무슨 말을 해야할지.... 너무 멋있으니까 언어가 문자를 데리고 도망을 가 버렸네요.^^ 기가 막힌 사진 앞에 숨이 멎었습니다.
자산홍(112.169)2010-11-22 09:47
자산홍님!~ 지는 해는 내일 또다시 어김없이 뜨겠지만 ...깊어가는 가을 뒤안길에서 만난 오랜 친구들과 이런 이야길 나눴습니다. 내년 이무렵 가을엔 우리 다 함께 할수있을까...하는... 석양길에 선 마음은 다 이같을진데 그래서 눈에든 해가 묘한 회한을 불러오더군요. 좋은 말씀과 곱게 봐주심 늘 감사드립니다.
julgi(julgi)2010-11-22 10:02
사진 다시 한번 보고 싶어서 왔더니 답글을 주셨네요. 감사감사^^ 제 생각에는 \'내년가을...\' 이런 말씀하시려면 적어도 이삼십년 뒤에나 어울리실 것 같은데요? 사추기가 시작되셨나요? 죄송죄송, 농담이었습니다.ㅎㅎ
자산홍(112.169)2010-11-22 10:27
이 쓸쓸한 가을에 아직도 화려함을 뽐내는 꽃들이 줄기님과 친구분들을 반겨주셨군요. 석양의 태양과 마지막 잎새가 심금을 울립니다.
대로(dried)2010-11-22 12:57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참 아름답게 담으셨네요~~~
半夜(halfnight)2010-11-22 22:31
제게도 오랜 친구가 몇 있습니다. 일 년만에 만나도 엊그제 보고 헤어진 듯한, 오래 못 보고 있어도 늘 곁에 있는 듯한 친구. 깊어가는 가을에 오랜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그래서 행복했다는 것,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 저도 오랜 친구한테 문자라도 한 번 보내야겠네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너무 멋있으니까 언어가 문자를 데리고 도망을 가 버렸네요.^^ 기가 막힌 사진 앞에 숨이 멎었습니다.
자산홍님!~ 지는 해는 내일 또다시 어김없이 뜨겠지만 ...깊어가는 가을 뒤안길에서 만난 오랜 친구들과 이런 이야길 나눴습니다. 내년 이무렵 가을엔 우리 다 함께 할수있을까...하는... 석양길에 선 마음은 다 이같을진데 그래서 눈에든 해가 묘한 회한을 불러오더군요. 좋은 말씀과 곱게 봐주심 늘 감사드립니다.
사진 다시 한번 보고 싶어서 왔더니 답글을 주셨네요. 감사감사^^ 제 생각에는 \'내년가을...\' 이런 말씀하시려면 적어도 이삼십년 뒤에나 어울리실 것 같은데요? 사추기가 시작되셨나요? 죄송죄송, 농담이었습니다.ㅎㅎ
이 쓸쓸한 가을에 아직도 화려함을 뽐내는 꽃들이 줄기님과 친구분들을 반겨주셨군요. 석양의 태양과 마지막 잎새가 심금을 울립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참 아름답게 담으셨네요~~~
제게도 오랜 친구가 몇 있습니다. 일 년만에 만나도 엊그제 보고 헤어진 듯한, 오래 못 보고 있어도 늘 곁에 있는 듯한 친구. 깊어가는 가을에 오랜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 그래서 행복했다는 것,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 저도 오랜 친구한테 문자라도 한 번 보내야겠네요.
지는 해를 어쩌면 저렇게 멋지게 담으셨는지요. 반짝이는 단풍잎들도 아름답구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줄기님 힘내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