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으로는 사서 고생한다고 투덜대면서,
또 메주를 쑤었습니다.
김포에서, 메주 쑤는 날..
뚱이엄마(jaya633)
2010-12-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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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고생한다\' 맞는 말씀이네요. 평생 해오던 일이라 일 중독인지 모르겠지만 하지않으면 웬지 모르게 일 미뤄둔거 처럼 찜찜하고...암튼 대단합니다. 콩삶는 냄새가 여기까지 구수하게 전해지는거 같네요.
콩 남은 것이 있으니 어쩔까 하다가 메주를 만들었네요. 일 중독인지....뭔지 나도 모르겠어요. 친구까지 고생을 시켰답니다. 지나가면 다 소용없지만 그래도 하는데 까지는 옛것을 해 보고 싶네요.
두부,메주! 저의 생활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정겨운 엄마표! 그리운고향 단어입니다. 부럽습니당~~~~.
아!! 나 미치겠어요!! 저 콩!! 나 못살아요!! 그립기도 하고요, 은근 좀 약도 오르고요, 부럽기도 하고요, 아련한 그리움에 슬프기도 하고요, 이 화창한 겨울 아침에 이 사진들이 저를 행복하게 해 주네요. 뚱이엄마님~ 감시합니다. 그런데 전신이 쑤시지는 않으신지? 헤헤 제가 메주 쑤다 몸살난 사람 여럿 봤거든요.^^
자산홍님, 궁금한것이 혹시 남자분이신지, 여성이신지...참 궁금하네요. 다행이 전신이 쑤시지는 않아서 오늘 아침에도 멀쩡히 일어났어요. 메주는 커다랗게 열두개나 만들어놓고 왔습니다.
콩을 삶으시는 것만 봤는데 그걸 찧어서 만들어 놓고 가셨나봐요. 저 퇴근길에도 솥에서 김이 나고 있던데...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이제 몸을 돌보실 연센데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메주쑤는 모습을 잘 담아놓으셨네요. 좋은 추억거리가 되겠습니다.
여자입니다. ^^ ㅎㅎㅎ 전 딱 읽으면 여성스러운 것 같은데 아닌가요? ㅋㅋ제 강아지가 초록인데 저도 초록맘으로 할걸 그랬나봐요? 그럼 궁금하실일 없으셨을텐데요.^^
그러시군요. 사실은 줄기님은 남자분 같다고 하시고.....반갑습니다. 강아지도 기르신다니, 식갤 모임에 한 번 나오세요.
아!! 그렇지않아도 공지 봤는데요, 하필 시어머니 생신날이어서 애석합니다. 줄기님께서도 집안 행사와 겹치셨다고 하시던데... 전 겨울이 한가한 사람인데 몹시 애석해하고 있는 중 입니다. 하지만 다음 기회가 분명히 있겠지요? 호호호 (여자 맞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