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선 곳에서 선잠 뒤척이다
새벽 6시 30분 해돋이를 보기위해
내 호위병을 깨워 바닷가로 갔다.
어제 풍랑주의보가 내렸다더니 과연 바람은 만만치 않았지만
캄캄함 속에서 성난 파도소릴 들으며 30 여분 발 동동거리며 ...
드디어 7시 15분 수평선이 밝아온다.
손이 굳어 도저히 참지못할 지경까지 똑딱이를 눌러대고...
옆에서 날 위해 함께하고 소원까지 빌었다는 손자도 대견하고
그저 마음은 감동인지 형용할수없는 먹먹함으로 가득했다.
숙소에 들어오니 8시...이짓?도 미쳐야만 하는거같다고...
그래도 동해의 일출을 보고 담으시고 즐기시고 하셨네요. 검은 어둠을 헤치고 붉게 오르는 태양을 보고 있노라면 잠시 카메라 셧터 누르는 것도 잊을 때가 있습니다. 마음 가득히 담고가신 소원을 손자가 다 빌었으니 이제 마음의 평안을 가지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춥고 바람불어도, 해가 떠 오를때에는 웬지 가슴이 뿌듯하지요? 검푸른 바다와 거센 파도가 마음을 후련하게 합니다.
앗!! 길바닥 일출 어쩌고 한 말을 취소 합니다. 일출은 역시 동해군요!! 이럴수가!! 동해에 일출보러 많이 갔었지만 저런 일출은 카메라 안 가져 갔을 때 딱 한 번 밖에 못 봤는데 줄기님께서는 한방에 성공하셨네요?아!! 이뻐요!!^^
와우~~ 이런 일출을 보고 있으면, 기쁨과 기다림이 두배가 아닌가 합니다. 아~ 동해로 일출 담으러 가고 싶네요.
새벽바람에 고생하셨을텐데 편하게 맑은 일출을 즐감하고 있습니다..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후유증은 없으시죠?
그 추위에 동해의 해돋이를 담으셨군요. 연말 모임에 뵙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더 좋은 곳 다녀오셨으니...동해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