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을거리도 없는 데
눈을 뜨니 눈이 내렸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가방 메고 나갔는데
쪼매 담다보니 렌즈 캡을 잃어버려서
그것 찾겠다고 왔다갔다 하다보니
캡은 찾지도 못하고 눈이 녹기시작해서
설경은 한 컷도 담지 못 했네요.
그나저나 왜 일케 띨~헌지...
봄에는 바위 틈에 렌즈캡을 빠뜨려
거금 일만 삼천냥을 주고 샀는데...
즐거운 주말들 맹그세요. ^^
1. 무
2. 풀
3. 단풍 잎
4. 사철나무 열매
5. 쪼매 멀리서
6. 더 멀리서 ^^
7. 雪菊
8. 雪松
오오!! 우와!!!이야!!!!허걱!!!!!이러면서 5분간 있었습니다.\' 머쪄부러!!\' 그러나 질투심에 염장 하나 지르고 갑니다. \'저어~ 그 잃어버리신 물건요, 아마 값이 올랐을 것 같아요.\' ^^ㅋㅋㅋ 농담이었습니다.ㅎㅎㅎ
하얀눈과 너무 잘 어울리고 무척 아름답습니다. 항상 즐감합니다.
한결님의 설송이 눈과 마음을 확 사로잡습니다. 찍거리에 너무 열중하시다보니 가끔은 걔네들이 서운해 달아나나? 봅니다. 전 바닷바람에 안경도 날려보내고 ..빙판에 미끄덩 해서 모자도 두고 왔는데...아쉬운맘 이해 액땜 하셨다고 훌훌 잊으시고 더 큰 행운 오길 빌어봅니다.
눈속의 무우싹이나 풀잎이나, 또 떨어진 단풍잎이나 한결님의 사진에서 모두 작품입니다. 그런데 얼굴에 눈 맞은 국화는 너무 춥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