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프네요. 집에서 키우는 화분 중 가장 오래 키운 녀석인데.
물을 너무 많이 줘서인지, 자취방에 햇빛이 너무 안들어 와서 그런건지,
내가 집에 너무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오니 외로워서 그런건지...

어제 물을 주려고 보니 뿌리에 힘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그러더니 잎을 살짝 쓰다듬으니까 픽 하고 쓰러지더라고요
하..그때 마음은.. \"!!\"

알로에가 죽기 전날에 고백했다가 차이기까지 했는데...ㅋ
거기다가 알바하는 곳 사장님도 며칠째 잠수이십니다.
월급받을 때가 됐는데..한 15만원 ㅋㅋ

이래저래 일이 안풀리다가 알로에까지 죽어버리니 상심이 더 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