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2층 집인데요. 출입구가 다른(?) 2층에 할머니가 사시다가 몸이 많이 불편하셔서
1층으로 내려와서 부모님이랑 같이 계시고 저혼자 넓은 2층집 혼자 헤헤~ 거리면서 쓰고 있어요

2층 마당에 큰 화분 4개가 있었는데... 3개는 나무 같은거고 1개는 줄기하나에 지네 다리같은 잎이 나있는건데..
아예 신경도 안쓰고 살다가 어느날 다죽어가고 있길래 그냥 하루에 한번 물을 주기 시작했는데

나무같은 3개가 방울토마토더라구요.. 이제는 주렁주렁 열리고 잎도 거의 정글수준이구요...
아직이름모르는 풀은 생긴건 되게 못생겼었는데 물주고 하니까 분홍색 꽃이 정말 이쁘게 피네요...이건..정체가...
오늘 빨갛게 익은 토마토 4~5개 따서 먹었는데 꿀맛임 ㅎㅎ
이거 지금 되게 잘자라고 있긴한데...아..방울토마토는 너무 자라서 잘자라라고 쇠코챙이 꼽아주긴했는데
물주는거 말고는 따로 신경쓸것 있나요?
햇빛비칠때 물주는거 아니라고 해서 오후 5~6시쯤에 물한번씩 주고 있어요.

식물은 주는 정성만큼 보답을 해주는 것 같아요..
크게 신경을 쓰진않지만 오며 가며 볼때마다 뿌듯한 느낌이 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