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너무 힘들어
하지만 기댈 사람이 없지
얘기해봐도 이해를 못하니 더 힘들어
그래서 그냥 혼자 참으려고해
하지만 두려워
앞으로 더 힘들거라는걸 알거든
지금까지 느꼇던 것 보다 훨씬
요즘들어 시작한게 거의 없어
하기도 하고싶지도 않으니까
모든걸 끝내려해
사는게 이렇게 힘들줄몰랐어
왜 살아야되는지 모르겠고
그치만 죽기전에 해보고싶은일이 있어
비록 몇 안되지만
아마 나는 그걸 위해 버티고 있는지 몰라
조만간 마지막 비행을 하려고 해
나에겐 삶에대한 미련도 그리 많지 않거든
꿈과 현실의 경계가 없어진 느낌이야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도
꿈꾸고 있다는 느낌도 더이상 들지 않거든
나는 시작하고싶어도 할 수 없어
그러기엔 나는 너무 늙었으니까
다시 시작할 힘이 없어
나를 지탱해주는 사람도..
그저 나는 오늘도 흘러가고 있을 뿐이야
사는게 이렇게 힘든데
아직도 삶의 끈을 놓치 않고있다
나는 묻고 싶다
인생은 살만한거야?
생명이란 아름답고 고귀한 것 같아
그치만 더럽고 비참하고 추악하게살고 싶지 않아
이런 좆같은 세상을 내가 살아갸아만 하는걸까
사회에서 말하는 꿈,목표 이런건 다 개소리야
추악한 현실에 타협하지 않아야 꿈이란 것 아닐까
꿈이란건 그리 거창한것도 구체적인 것도 아니기 때문이지
그냥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살아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건 아닐까
이 사회는 모순이 심해 특히 대한민국
불완벽한 인간이 만든 사회가 어찌 완벽할수있을까
근데 사회와 맞지않는 놈들은 다 낙오자 취급을하면서
바닥을 빙빙 기지 아무런 제도도 없어 차라리 몰랐으면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면서
종이쪼가리 한장으로 사람의 급이 달라지지
망할놈의 국영수탐 공부란것도 밥벌이로 전락해버렸어
결국엔 다 돈으로 돌아가는 세계야
인간이 만들어낸 돈에 인간이 돈의 노예가 되었다
참 웃기지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내 안에는 또다른 나가 많거든
나도 가끔은 무섭단 말이야
오늘도 나는 흘러가고 있어
6년간 보낸 sos 역시나 오늘도..
지친 나를 위로해주는 건
시시껄렁한 감성의 음악과
언제나 즐겁게해주는 컴퓨터랄까
우주라는 도화지에 지구는 한 점도 안되
하지만 그 지구 안에는 코딱지만한 사람들이
서로 경쟁하며 오늘 하루하루도 투쟁을 해
의미없는 불필요한 변질된 투쟁을말이야
선동된 투쟁이랄까... 아무튼 간에
이런 작은 존재가 자기중심적사고를 하고
작은 존재끼리 싸우는게 우습단 말이지
서로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삶이란게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선택받았다라는건 자명하지
그치만 왜 하필 나일까
학문을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던게 깊이일 거라 생각해
지식이 많다고 해서 넓은 사람이라고 해서 지혜롭지 않거든
무엇때문에 이렇게 됬을까 우리는 모두 타락했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을까
그래서 결론이 어쨌다고?
엄청 공감되는 글이네요 ㅠㅠ라임도 살아있는거같아훃ㅎㅎㅎ 많이 힘드신가봐요 저도 님처럼 긴 겨울속에서 싹이 트이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봄이 있다는건 아는데 봄이 느껴지진않네요... 그날은 대체 언제 올런지..... 우리 둘다 힘내요잉 그래도 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