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벛꽃이요.

아는 여자애한테 벛꽃이쁘다고 걷자고 하고 데리고 다니다가

손 꼭 붙잡고 밴치에 앉아서 저희학교 벛꽃나무아래 고백한기억이 있어서요

그때 참 바람도 살랑살랑 부니 벛꽃잎도 하나둘 떨어지고 

여자아이가 아무말도 없길래 음악들을래? 하고 이어폰 끼워주고 조용필님의 Bounce를 들었던 생각이 나네요



아까 여자친구랑 길가다가 아직도 그노래가 나와서 아 내년에 다시 같이 보자고 약속하고 오는길에 생각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