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름도 지어주고 열심히 키워보라며 방에 두고 나가셨는데 정신차려보니 시들어 죽어가고있더라구요...
너무 놀라 물을 주고 커튼을 치고 햇빛을 볼 수 있게 했어요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에....왠지 눈물이 나네요
저도 이 이름모를 꽃처럼 다시 살아날수는있을런지.....
이미 너무 늦어 물도 햇빛도 다 소용이 없는지..........
어렸을적 지속된 왕따생활 후 수능도 망치고 아무 일 없이 방안에 누워 음악을 듣는게 하루 일과가 되어버린지 삼년째입니다.
저도 이 꽃처럼 다시 살아날수있을까요...
죽지 않은 이상 식물은 살아납니다. 식물이야 살아나는 데 타인의 관리가 필요하지만, 사람은 스스로 충분히 다시 살아날 계기와 조건을 만들 수 있잖아요?
살아날 필요도 없이 충분히 잘 살아 계십니다. 이제 어떻게 살아가냐가 문제죠.
좋은 답변 읽고갑니다 ^^ 나팔꽃님 항상 좋은 답변 달아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크로커스님도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그리고 많이 힘드셨겠지만, 아직 살아계셔주셔서 감사하고 힘내세요! 아직 살아갈날이 많고 할일도 만잖아요! 사람이 싫으시다면 배낭여행이라도 훌쩍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