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봄에 화분에서 갑자기 쑝 하고
고개를 내민 녀석이었죠
뽑아버리려다 어마어마한 성장속도와
호기심에 알아본 결과 <까마중>과 비슷해보여서
예쁜 열매와 꽃을 기대했었어요.
하지만 꽃도 없이 꽃가루같은 씨앗을 맺더군요.
아빠가 딱 보시더니 비릅나물이래요.
하여튼 크게 실망하신 엄마는 여러 그루를 뽑아버리셨고,
아빠도 무언의 찬성을 하셨어요.
이번에 남은 두그루는 뿌리채 안 뽑고 줄기를
자르셨는데 혹시나 수경재배가 될까 싶어서 물에 담가뒀어요.
엄마가 마지막 고구마도 잘라버리셔서
또 수경재배 도전중이네요.
고구마들 잘 자라줘서 너무 예뻐요.ㅎ
잎도 하트모양이구.ㅎ
사진은 비릅나물이에요.
비름나물 참 맛있는데 풍성하게 키워서 반찬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