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글은 등록이 안된다고 해서 이렇게 이어쓸게요



의료사고로 죽기를 간절히 바랬고,
마취에서 깨어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어요.
너무 편해서 진짜 참 죽기 쉽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울먹이는 엄마소리듣고 맘 바꿔먹고
크게 호흡을 했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고통스러워도 살아있는 것만큼 축복인건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죽을만큼 힘들때가 있어서
그때 로즈마리 씨앗사서 파종한게 지금도
잘 자라고 있어요.
아직은 아가지만 튼튼해요.
그리고 전보다는 덜 힘든 것 같아요.

힘드시더라도 꼭 힘내세요.

사람들과 영원히 대화도 못할 줄 알았던 저도
조금씩 부딪히다보니 사회성이 생기더라고요.
아직 저는 미완성이에요
어릴때 트라우마를 아직도 갖고살고있고
아직도 사람이 두렵고
긍정적인생각보단 부정적인 생각이 더 편하지만
확실한건 노력하면 과거보다는 행복해질 수 있어요.


지금 제가 가는 길은 가고싶던길과 다르지만,
가고싶던 길은 저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금에 더 충실하고 노력하려고요.

그러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