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좀...
겨울에도 하늘 높은줄 모르고 쑥쑥 자라는 바질입니다
키 큰 놈은 이제 3뼘. 나무젓가락 세 개 세운거 보다 좀 큽니다;;
휘청거리는게 불안해서 나무 젓가락으로 고정은 시켜놨고요
전에 질문하니까 어떤분이 중간에 가지를 잘라줘야 옆으로도 퍼진다고 하는데
사진으로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중간 밑으로는 잎이 시들시들한데
위쪽은 아주 잎이 새카맣습니다. 새끼 이파리도 막 돋아 나고요
그래서 자르기가 무서워서 저대로 두고 있긴한데
솔직히 헌혈하고 받은 바질씨앗을 설마하고 작은 화분에 촘촘히 심었다가
씨앗이 하나도 안빼놓고 다 싹이 터서
엉켜있는 뿌리 분리하고 따로 심어 준놈이 더 잘자라네요 당연한건가?
아무튼 작은 놈은 뿌리가 아예 혼연일체가 되있어서 분리 시키지도 못하고
저런 작은 화분에 키우기가 미안할 정도로 잘 크네요 ;;ㄷㄷ
바질은 넓고 깊은 화분에 키워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떤분이
그래서 말인데 저기 새로 나는 쪼그만 잎들을 버리기도 그렇고
중간을 잘라서 그 부분을 흙에 심으면 그 부분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요??
추가) 이 귀요미들을 살리고 싶어요 ㅜㅜ 이파리 쪼끄만거
중간을 잘라서 바로 흙에 심으면 안되고요, 물 컵에 담아서 뿌리가 어느 정도 내리면 흙에 옮겨심으세요. 자라는 환경도 좋고, 저 씨앗도 튼튼한 거였나 봐요. 이 겨울에 저렇게 잘 자라는 걸 보니요. 근데 꽃이 피면 더 이상 성장을 안하니까 지금은 꽃을 보고 씨앗을 받던지 꽃봉우리를 따버리던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