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다니는 대학 근처로 이사를 왔습니다. 화장실 하나 딸린 5평 정도되는 방인데 화장실을 포함해서 창문이 하나도 없어서 햇빛이 조금도 들지 않습니다. 환풍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환기도 잘 안 되구요. 덕분에 매우 습하고 공기도 안 좋습니다.  
그래서 제습과 공기청정이 함께 되는 식물이 있을까 싶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찾은 식물이 틸란드시아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께서는 틸란드시아도 습한 곳에서 키우기 좋은 것이지 오히려 습도는 더 올라간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틸란드시아의 제습효과와 공기청정 효과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또한 환기가 거의 안 되고, 채광도 전혀 안 되는데 키우는 것이 가능한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면 초보자가 키우는 데 어려움이 없을까요? 한 가지 더, 검색하다보니 아이비와 스투키도 눈에 띄어서 같은 조건에서 화장실에서 수경재배로 아이비를, 방 안에서 스투키를 같이 키워보고 싶은데 어떨까요? 혹은 제 상황에 키우기 좋은 식물이 있을까요?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틸란드시아에 제습효과와 공기청정 효과가 있나요?
2. 창문 없어서 채광이 안 되고 환기도 거의 안 되는 습도 높은 방에서 키울 수 있을까요?
3. 초보자가 키우는데 어려움은 없을까요?
4. (2, 3번의 조건에서) 화장실에서 수경재배로 아이비를, 방 안에서 스투키를 같이 키워도 괜찮을까요?
5. 지금 상황에 키우기에 더 용이한 다른 식물이 있을까요?

식물을 제대로 키워본 적은 없지만, 오랜 시간 애정을 주며 키워보고 싶습니다. 식물갤러리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