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식물을 성심 성의껏 돌본다면 식물은 충만한 생명력으로 내게 보답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식물을 돌보지 않는다면 식물은 비참하게 말라 비틀어져 추한 자태를 내보이며 나를 책망한다

가는말이 고우면 오는말이 곱고
가는말이 나쁘면 오는말이 나쁘다
이 속담은 비교적 저 인과에서 자유로운
변칙적인 인간들에게 보단
식물들에게 어울리는 말이고, 재미없고, 따분한 말이다
미래는 어느정도 예측 가능 하지만 어디까지나 \'어느정도\' 이기에 진심으로 기대할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식물들의 경우엔 \'어느정도\'가 \'확실히\'로 치환된다
고로 식물 가꾸기는 그럭저럭  재미는 있을지몰라도(재미가 미래를 안다고해서 없어지는건 아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보는것과 상상하는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한계는 확실한것 같다



내가 써놓고도 좆뻘글 같다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