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이라 많이 좁지만 햇빛 하나는 정말 잘 드는 방에서 작은 화분에 캣닙을 심어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발아속도가 온도와 매우 밀접하다는 캣닙답게, 창가와 책상 위에 놓아 둔 화분은 아직 소식이 없지만 싱크대 인덕션 옆 선반 위에 올려둔 화분만 홀로 싹을 틔웠네요.
라면 끓여먹고 할때 그 주변만 온도가 올라가서 그런가 싶습니다.

처음에는 적신 화장솜 위에서 싹을 틔웠지만 비교적 햇빛이 적게 드는 싱크대 옆에서 빠르게 웃자라기 시작하길래 그저께 흙이 담긴 화분으로 옮기고 햇빛이 좀 더 드는 책상으로 옮겨주었지만
멈추지 않고 키가 계속 자라 조만간 콩나물이 될 것 같습니다..

본잎이 나오기 전까진 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들은 적이 있었는데, 키가 더 자라기 전에 조금이라도 햇빛이 잘 드는 바깥에다 놓아두는게 나을까요?
지금도 너무 길쭉해서 자꾸 허리가 굽는데 이대로 놔두어도 괜찮을지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