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심은 건 아닌데 올해 갑자기 유채꽃이 화단에서 자라기 시작했어요
그것도 대추나무 아래에서...
가뭄때는 딸기 사올때 받은 대야에 물담아서 놓아두는데
까치, 참새, 까마귀, 동고비, 직박구리 같은 애들이 먹고 가요
범인은 저 중에 있는거 같아요
씨앗 받아보려고 지지대도 세우고 계속 키웠는데
밤사이 내린 폭우로
초토화된 걸 바로 세워주다가 하늘이 맑아서 한 컷
그리고 달마시안 제충국은 제법 컸어요
한달전 왕꼬맹이 제일 귀여웠던 시절
보름전 아직 꼬맹이
오늘도 부지런히 자라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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