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촌을 방문한 젊은 기자가 석탄갱 속에서 광부의 안내를 받아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검은 먼지로 가득 차 있고 오로지 어둠만이 지키고 있는 갱 안의 구석진 자

  리에서 하얀 꽃이 아름답게 자라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 이 어둡고 더러운 갱에 어떻게 저렇게 예쁜 꽃이 필 수 있을까?  어둠과

  밝음, 더러움과 깨끗함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옆에 잇던 광부가 손에 석탄가루를 안움큼 쥐더

  니 젊은 기자에게 건네었습니다.

  " 꽃에 이 석탄가룰를 뿌려보시죠."

  기자는 석탄가루를 꽃 위에 뿌려보았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검은 석탄가루

  는 맑디 맑은 그 꽃을 더럽히지 못하고 그냥 미끄러져내렸습니다.




위이야기에 나오는 꽃이 실존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