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던 놈들이





이렇게!!!! 본잎을 드러냈습니다.

개체별로 성장 속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아직 어린 놈들이 벌써 본잎을 키우며 조숙한 척하고 있는 꼴이 여간 아니꼬운게 아닙니다





그럼 너흰! 독방이얏! 키히힉! 키힛!




사실 콩기름 코팅된 일반 종이컵이 아니라

코팅안된 거무튀튀한 모종용 종이화분에 심어주고 싶었는데...

이마트에 팔줄알고 오늘 저녁에 갔더니 없더군요...

그래서 밑에 뚫은 배수구멍으로 나온 물이 고이지 않고 흘러나올수 있도록 살짝 조치를 취한 그냥 종이컵에 옮겨심었습니다

옮겨심으면서 느낀거지만 이 싹들... 정말 깊은곳에서 올라왔더군요

제가 씨를 너무 깊게 심었나봅니다...

살기위해서 바깥을 향해 필사적으로 싹을 틔웠을 녀석들을 생각하니 통석의 염을 금치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씨를 얕은 곳에 심어주기로 하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