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늦가을 친절한 어느 농부님이 씨앗을 넷나눔 해주셨어요

겨울동안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2016년 봄에 파종을 시작했는데




좀 자라서 겨울나기를 해야 꽃을 볼 수 있다는 말에

작년 한해 그렇게 조용히 지나가고

겨울내내 갈변해서 초록빛이라고는 안보이길래

설마 얼어죽은건가 실내로 들여야하나 갈등하다가

결국 계속 야외에서 겨울을 보냈는데

3월 중순쯤 잎이 하나 둘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4월 초 봄비아래 잎사귀가 파릇파릇해졌어요


그리고 현재






드디어 작은 꽃봉우리가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올해는 꽃을 볼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