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부터 나이에 맞지않게 산과 나무, 들, 꽃과 풀을 좋아했어요
지금도 아직 20대 초반밖에 안된 어린 나이지만 세상이 으레 그렇듯 어린 나이에도 삶에 찌들려 여유를 잃다보니 자주 보던 풀과 나무도 그냥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고등학생때까진 그렇게 밤하늘을 보기 좋아하고 이름모를 들꽃과 풀을 보며 마음에 안식을 얻곤 했는데 스물한살 어린 나이에 직장에 입사해 빨리 사회인이 되니 주위를 잠깐 돌아볼 여유로움조차 사라지게 되더군요..
간만에 놀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지인분께서 제가 자연을 좋아하는걸 아셔서 그런건지 통영을 지나오다 자그마한 연꽃 공원에서 잠깐 돌아보고 오라 하시더라구요ㅎㅎ
아직 연꽃이 개화하지 않아 보고싶었던 연꽃은 못봤지만 오랜만에 자연에서 치유받고 오는것같아 기분은 좋았어요~식물갤에 글쓰는거 처음인데 사진 초보라 잘 찍은건지 모르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