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충식물 기르면서 느끼는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살아있는 생물을 관리하는게 쉽지 않다는걸 느꼈어요.
특히나 식충식물은 일정한 습도가 필요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식물이라 스트레스가 조금씩 있었어요.
그래서 결정한게 다육식물.
물도 거의 안먹고 별다른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다육식물을 기르기로 했습니다.
먼저 동네 꽃가게 돌면서 가격을 알아봤는데,
작은 다육이는 천원, 큰 다육이는 2천원에 파는곳이 있더군요.
그자리에서 바로 구매했습니다.ㅎㅎ
이건 어제 구매한것.
가게에는 이보다 훨씬더 많은 종류의 다육이를 진열해서 팔고 있었는데 일단 이정도만 구매했습니다.
다육식물의 종류가 많은건 알고 잇었지만 이렇게까지 다양한 품종이 있는줄은 몰랐어요.
다육식물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형태도 다양하고 색도 이쁜것들이 넘나 많아서 좋네요.
오히려 식충이보다 모으는 재미가 더 좋은것 같아요.
이름모를 다육이인데 처음 데려올때부터 꽃봉우리가 있었어요.
이건 어제 분갈이 못한채로 방치한 상태인데 오전에는 이랬던 꽃봉우리가
오후에 이렇게 피었네요.
해가 지고나니 다시 꽃이 꽃봉우리로 원상복귀 되었네요ㅎㅎ
분갈이 하면서 떨어져나온 잎은 마른 피트모스에 박아두었어요.
햇빛에 마르지 않게 그늘에 두었습니다.
얘네는 오늘 구매한 녀석들.
분갈이하면서 요래조래 꾸미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바로 그 가게로 다시 찾아가서 예쁜 다육이들 몇마리 더 데려왔습니다.
아기 속살처럼 뽀얗고 맑은색이 정말 이쁜것 같아요.
얘네도 오늘 구매한 아이들이예요.
천원짜리 세마리에 2천원짜리 한마리.
이게 단돈 5천원!!
정말 싸게 구매한것 같아요
얘도 오늘델왔어요.
색이 특이해서 구매했는데, 햇빛에 구우면 더 이뻐질것 같아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기대되는 아이입니다.
다육식물은 물을 많이 먹지 않고, 별다른 영양분이 필요하지 않은 식물이여서 꾸미는데 훨씬 수월한 식물인것 같아요.
담 월급날 다육이 몇마리 더 데려오고 그다음은 공중식물을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다들 좋은밤 되세요.
우와 사진 넘 잘 찍으시네요.다육이들도 넘 귀엽고요..나두 우리집 꽃들 일케 찍고 싶은데 똥손이라ㅋㅜ
제가 잘찍는게 아닙니다. DSLR랑 단렌즈 하나 장만해서 찍어보시죠. 만족스런 사진이 나올겁니다.
떨어진 잎들 잎꽂이 해 놓은거 저렇게 박아 놓으면 싹이 잘 안 나와요. 걍 흙위에 올려 놓고 상처난 부위 살짝 눌러서 흙이랑 가깝게 해줘요. 그리고 6번째 맑은색 보이는 다육은 하월시아 수 종류 같은데 반그늘에서 키워 보세요. 다육 중에는 물도 약간 좋아하고 직광도 싫어하는 것도 있답니다.
너무 이쁘네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