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출신이라 시골집 마당이 약 100평은 됩니다.


최근에 서울 생활만 하다보니 시골의 그리움이 사무쳐서, 서울에서 고향생각 떠올릴 때 매개체가 될 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나무 뭐 심을지 추천 부탁함다.


우선 현재 시골집에 아버지가 기르고 있는, 길렀었던 것들이 소나무 꼬불꼬불한 거 한 20년 기른거 네 그루랑 감나무 여러 그루, 돌배나무, 동백나무, 매화, 자두나무(이건 5년 전 번개 맞음), 철쭉 십여그루, 봉숭아, 똥파리, 앵두, 석류, 은행, 모과, 목련 이 정도??? 가끔 토마토 이런 거 심기도 하는데 1년생이라 그런 건 빼고 말씀드렸어용.



제가 심고 싶은 건 유실수 종류였으면 좋겠어요, 꽃이 이쁘면 더 좋구요. 


또, 은행이랑 감나무가 너무 많이 커져서 전신주에 닿고 그런 거 때문에 베어 넘겨진 과거가 있어서 너무 많이 커지지 않는 녀석이었으면 합니다. 


추가로 나중에 자식 새끼한테 이거 아부지가 심은거다라고 할 수 있게 열매 맺는 게 심고 나서부터 너무 늦지 않는 녀석이면 좋겠습니다. 5년은 넘지 않았으면 좋겠어여.


뭔가 좋은 아이디어 없으신가요?? 기후 때문에 지역도 알려드려야 하죠? 지역은 전북에서도 북부입니당. 산은 아니고 평야지역이에요.


어떤 생각이든 좋으니 추천 부탁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