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식물이 안되는 식물고자인데요..
선인장도 죽이는 사탄의 손을 가지고 있어요..ㅠㅠ..
불쌍해서 식물은 키우지도 말자 다짐했는데..
이사와서 자꾸 키우고 싶어서 손님이 놓고간 이름모를
꽃하나 와 라벤다 하나를 시작으로..
원예사에서 산 로즈마리랑 페퍼민트
다이소에서 산 씨앗으로 키운 허브딜 이랑  이름표 잃어
버려서 이름 모를 다이소 씨앗표 새싹 하나..
요렇게 있는데.. 관심을 너무 줄때마다 식물이 죽어서
관심을 좀 덜 주었더니 그런데로 잘 자라서 흐뭇해요.

그런데 요즘 집안에 쬐깐한 날파리가 날아다녀서
산쪽에 위치한 저희집이 온갖벌레의 온상지라..
일주일정도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모기때문에 비오킬 검색하다가 뿌리파리라는걸
보게됐는데 그놈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비오킬 스프레이 화분주위에
뿌려부고 큰 애들은 잎사귀에 두번 칙칙 뿌려줬는데..
옆에 새싹에도 좀 날아갔어요. 큰일난걸까요? ㅠㅠ
뿌려놓고 또 걱정이네요.

라벤다가 분갈이 하고 부터 시들해서..
물도 좀더 주고 영영제도 줬었는데..
잎사귀가 축 쳐자고 밑에 부분은 색이 노랗고..
가져올땐 쌩쌩했던 로즈마리랑 페퍼민트도
분갈아하고 나서 애들이 반은 죽었다가 요세
흙 갈아주고 좀 괜찮아 진거 같더니 벌레가 생겨서
걱정아에요. 로즈마리 근처에서는 빨간작은거미같이
생긴게 돌아다니던데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도 위험한건가 싶고..
밑부분이 누렇게 변하는게 해충때문인건가요?
생각지도 않았던 벌레를 알게되서 다행이긴한데..
걱정이 늘어서 잠이 안오네요.. 어째야할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