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어볼곳이 없어 너무나도 답답해서 식물갤에 글을 적습니다.


제가 알로카시아 오도라를 키웁니다

선물은 3월 11일날 받았구요

이전부터 너무 키우고 싶어서 신혼 선물로 받았습니다.



맨 처음엔 이랬었습니다.
나름 기르는 방법도 찾아보고
(알로카시아 오도라에겐 무름병이 제일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물을 자주 주지 않고 잎에 분사만 하였습니다)



그런데 4월 말쯤



입이 노랗게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식물원 사장님께 여쭤보니 벌레가 생겨서 그런걸수도 있다고 하여
분무형 벌레 퇴치제를 사서 뿌려주었습니다.




5월 11월



이렇게 완전히 꺾이어 구매 식물원에 사장님께 전화하였더니 손으로 꾹꾹 눌러 잘라 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잘라냈습니다.
(아래 미니 알로카시아 오도라도 이파리 한쪽이 똑같이 되어 잘라냈습니다.)



어제.. 6월 20일




남은 이파리 마저.. 저렇게 노랗게 떠버렸습니다....

집에 갈 때마다 너무 속상 죽겠습니다..

무름병이 생겼을까 싶어 만져 봤지만 물렁 거리는곳도 없고

잎 뒤편에 벌레가 있을까 싶어 살펴봤지만 없습니다.

반그늘이 좋다 하여 반그늘에 뒀구요

통풍이 잘 되는 게 좋다고 해서 출근시 창문을 늘 열어놓고 출근을 합니다 ( 직접적인 바람을 쐬지는 않았습니다.) 
대체 왜이러는걸까요..


지나가는 다른 알로카시아 오도라들이 풍성하게 자란걸 볼때마다 집에있는 알로카시아오도라를 생각하며 속이 너무나도 상합니다..

때로는 화를 내보기도 하고.. 왜그러니 라고 타일러 보기도 하는데...(심지어 저는 알로카시아 오도라님이라고 부릅니다..)


심지어 저희집에 얘 말고 딴 식물들도 많은데 걔들은 새잎도 잘생기고 엄청 풍성하게 잘 자라는데 얘만 유독 속을 태우네요...


식물을 키울 자질이 없는가.. 자책도 하게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커서 차에 태워서 식물원을 가지도 못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제발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