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초 죽어가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실물갤에는 처음 글을 써봅니다.
죽어가는 식물이 안타까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내뿜는다 하여 약 2주전 집근처 화원에서 구문초를 사왔어요.
화원 사장님께 배운바로는,
1. 구문초는 물을 좋아해서 1주일에 한번씩 물을 흠뻑 줘야한다. (흙이 마르면 안된다)
2. 화분보다 큰 물받침을 줄테니 물받침에 물을 채워서 놓아라,
그러면 물 좋아하는 구문초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거다
3. 가지?를 잘라서 물에 꽂아놓아도, 다른 화분에 꽂아놓아도 뿌리내리고 잘 자란다.
등등 이었습니다.
제가 맡기엔 향이 좋은데, 모기가 싫어한다하니 열심히 키워서
물꽂이해서 집안 여기저기에 놓을 생각에 신났는데,,,,
사진보시는대로 말라죽어가고 있어요 ㅠㅜ
어떤게 문제인지 몰라서 이렇게 식물갤 형님누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저녀석은 화원에 들어온지 꽤 지나서 원래는 2/3정도 크기였던걸 저만큼 키운거라고 하더라구요
(분갈이가 잘못돼어 마르는건 아닌듯)
물꽂이도 된다는 녀석인데 물 많이줬다고 저런건 또 아닌거 같고,,,,,
속상하네요 ㅜㅠ
흙이 마르면 안된다는건 처음 들여온 식물이 제일 하늘로가기 쉬운 이유고요. 분갈이는 하신 상태인가요? 분갈이 해서 뿌리에 손상이 있는 상태에서 물이 과하면 물을 빨아들이지는 못하는데 계속 불어있는 상태가 되서 뿌리가 썪어 죽습니다. 저렇게 될때까지 두신 위치가 어디셨나요? 물받침에 물고이게 해서 두는건 흙이 어떤 흙인가도 중요합니다 이것도 적절하지 못하면 뿌리 썪어서 죽어요
저자리에 두고 창문 열어서 환기는 시켜주시는지 줄기에 힘이 전혀 없는 상태인지 흙이 지금도 젖어있는지 알려주세요
일단 분갈이는 안했어요, 화원에서 살고있던 그대로 가져와서 손안대고 뒀어요, 그리고 베란다 창가에 뒀구요, 창문은 항상 10~15센치정도 열어놨습니다. 메인이되는 줄기는 아직 튼튼한거 같은데 가지들이 하나씩 마르고 있어요. 흙은 물받침에 물이 아직 있어서 그런지 촉촉해요.
일단 물받침에 물을 빼고 좀 말려주는게 좋읗까요? 그리고 물꽂이도 된다고해서 가지하나 잘라서 물에 꽂았는데 그것도 물에 담긴부분은 썩고, 잎은 마르고 있어요 ㅠㅜ
상한 잎 잘라내시구요. 오늘 비온다고 햇는데 예보랑 다르게 해 상태 괜찮네요. 밖에 해 쨍쨍한곳에 두시고 흙 한번 말려주세요 밖에 못두시면 화분에서 흙만 그모양 그대로 빼내서 통풍 잘시켜주면 말릴수도 있지만 흙이 젖어있어서 성한뿌리까지 다 끊어질 수도 있으니 밖에 두고 한번 말려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뿌리가 많이 상해서 회복이 어려울정도까지 간거면 해 보여줘서 물도 못빨아들는데 힘쓴다고 축 쳐질수도 있고 상태 더 안좋아 질 수도 있는데 그정도면 이미 뿌리가 기능을 못하는거니까 회생불가입니다. 한번 말리시고 살아난다면 물에 담궈두지 마시고 흙이 말라보일때 한번씩 물 주세요. 사진보니 해가 측면에서 와서 창문으로 직광이 못들어오는거 같은데 제 생각이 맞다면 그 환경에서 물이 과한건 굉장히 위험해요.
물꽂이 하실때도 통풍이 좋은 곳에서 하시는게 좋구요. 물꽂이 할때 썪고 마른다면 환경이 문제일거예요. 기분좋게 데려오셨을 텐데 안타깝네요 살아나거나 다시 들여오신다면 통풍은 창문을 확 열어서 두세시간이라도 바람 쐬어주시고 해는 직광이 좋은데 직광이 못오는 환경이라면 물주기를 "많이" 늦춰주세요
그리고 화원에서 파시는 분들이 설명하는건 해가 굉장히 잘들고 바람도 확확 쐴수있는 환경을 생각하고 설명하는 분들이 많아요. 집안에 두는걸 전제로 파는분 저는 아직까지 못봤습니다. 집안에서 키울땐 해뜨는 방향의 창문에서 창문 상시 열어두는게 아니라면 조심스럽게 접근하시는게 좋아요. 큰 나무처럼 뿌리 튼튼하고 잎 튼튼 가지 튼튼한 애들은 무리없이 크지만 소형 중형 포트에 들은 애들은 조심히 키워야 죽지 않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물이 과했네요 ㅠㅜ 일단 물받침 물부터 빼야겠네요. 그리고 집에서 수초항할때 쓰는 액체비료가 있는데 지금 상태에서 그거 조금씩 줘도 될까요? 힘 찾는데 도움이 될거같아서,,,
비료성분도 따져보는게 좋지만 그 이전에 비료는 건강할때 주셔야합니다! 지금 주는건 안좋다고 생각해요
넵!! 일단 물부터 말릴께요~ 살아나서 좋은소식 전해드릴수있으면 좋겠네요^^
지금 상태에서 살아나기는 불가능 너무 지저분해 보이고. 그나마 싱싱한 부분이 보이니 삽목 추천. 검색하면 방법 다 나옴.
제라늄 잎을 보세요. 통통한편입니다 다육(선인장)의 성격을 조금 가지고 있지요. 물주는것은 잎을 만져봤을때 흐늘흐늘할때 흠뻑 주면 좋고 평소엔 건조하게 두는게 더 좋습니다 그리고 저기에 비료를 주면 바로 갈수도 있어요. 보니까 가지도 많고 새순도 많이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파랗고 상태좋은 가지 위주로 남기고 며칠마다 한번씩 가지를 잘라주세요.
제라늄은 잎 한두장만 있어도 금방 회복해서 살아나거든요. 다 죽기전에 최소한 잎이라도 떼주시고.. 공부 조금 하셔서 가지 다 쳐주시면 좋고요. 삽목도 가능하지만 초보때는 자괴감만 들수도 ㅎㅎ 잘 안되면 삽수 하나도 못살고 죽을수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