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죽을 이파리가 조그맣게 두어 개 정도 있을 때 얻어 와서 이제 (무려) 2년 정도 되었고,
사진처럼 잎도 여러 개 내고 나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녀석이라 정도 들고 했는데요,
사실 개운죽 잘 키우시는 분들이 보시면 이게 간신히 목숨줄을 부여잡고 버티고 있는 건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건지 바로 아시겠습니다만,
제가 봐도 그렇게 건강하게 살고 있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_-
잎 끄트머리에 마름 현상도 있고, 웃자람도 있고, 잎 색깔도 비실비실하고...
그래서 이걸 계속 이 상태로 물에 담가서 키우는 게 맞나... 분갈이처럼 화분에 옮겨 줘야 하나... 가지를 잘라서 따로 길러야 하나...
여기서 손을 어떻게 대 줘야 얘가 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워낙 식물 브레이커라 식물을 단시간 안에 죽여 본 것은 많은데 살려낸 것은 거의 없어요.
지금 얘도 비실비실해졌다가 좀 괜찮아졌다가를 반복하고 있어서...
청정 식물갤러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햇빛 노출된 적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저도 그정도키우다보니 색이 옅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걍 따서 새로 수경재배들어갔어요. 아래에있는잎2~3개는따서 버리고 심으니 새뿌리가 나와요. 뭐 단단한 대(?)가 없어서 볼품은 없지만 나름 살렸다고 혼자 뿌듯해하고있어요.
잎이 약간 노란게 햇빛이 강해서 그런건지 (별 문제아님) 무기질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좀 문제) 모르겠네요. 창문의 블라인드는 항상 내려놓나요? 수경재배라도 무기염류는 공급이 되어야 합니다. 설마 정수기물 주시는건 아닐테고.. 요즘 수돗물에 인산, 질산염류는 풍부하죠ㅎㅎ 걱정되시면 액체비료를 아아아주 약하게 타줘보세요
이따금 직사광선을 받고 그런 적이 있었는데 그것 땜에 잎이 저렇게 된 건가 싶네요. 물은 수돗물을 주고 있고 가끔 영양액 조금씩 넣어 주고 있기는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