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십니까? 문의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유동닉으로 글 남깁니다.


작년에 형을 잃고, 미혼이고 부모보다 먼저 간 자식이라 무덤을 따로 만들지 않고, 화장 후 가족묘(할아버지) 옆에 작은곳에 묻었습니다.


작게나마 추모를 하기위해 그 위에 주목묘묙과 앞에는 꽃잔디를 심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벌초를 하러 산에 올라가보니... 주목묘목이 아랫동이 베어져 있더라구요.


당황스러워서 가족 산소 바로 위에서 벌초하시는 분들께 물어보니 자신들이 베었다고 합니다.


나무가 자라서 산소를 가린다나... 나무가 산소를 가릴정도는 아니였거든요... 거리도 꽤 있었고.


외적인 이야기는 각설하고... 다행히 잘려진 주목나무 아랫동을 보니까 옆으로 약간 큰? 가지같은게 나와서 자라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끈으로 묶어서 위로 향하게 해서 다시 키울까 하는데...이미 상당한 부분이 잘려져 나간 주목나무가 자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다시 살릴 수 있다면... 어떤방법이 좋을지 알려주십사 이렇게 글 남깁니다.


뿌리 뽑고 다시 심기엔 너무 의미가 있는 나무여서 꼭 살리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글 남긴점 죄송합니다. 혹시 아시는 게 있다면 작은 방법이나마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고생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