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벌레 이름 질문했었는데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ee&no=222953


뭔지는 몰라도 화분 밖으로 드나들 정도면 너무 많다 싶어서 

친환경 약제 한 번 쓰고 하루 뒀다가 샤워시키고 격리하다가

열흘 후에 친환경 약제 한 번 더 쓰고 하루 뒀다가

흙갈이를 하려고 화분을 엎었는데

<1> 흙 속에 아직 살아있는 벌레들이 꽤 보였어요.

<2> 그리고 맨 아랫 잎 한장과 그 바로 옆의 뿌리 하나가 썩어 있다는 걸 알았어요.

확실히 피해를 주는 해충이었던.


그래서 흙을 최대한 털어내 전자렌지 돌려서 버리고

뿌리와 몸체를 목욕시키다가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위의 친환경 약제를 대충 희석시킨 물에 몇시간 잠수시켰다가

샤워시킨 후 말리고 있는 중.

경황이 없어서 사진은 한 장도 못찍은.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혹시 부족해서 다시 창궐할까봐 

확실히 방제하려고

이름이 뭔지 이렇게 저렇게 검색해 보다가

저 벌레가 soil/ground/root mealybug 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깍지벌레는 scale인데 솜털깍지벌레는 mealybug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흙/땅/뿌리 (솜털)깍지벌레 정도 되겠네요.


http://www.bonsaimary.com/mealy-bugs.html

친환경약+흙갈이로는 방제가 안되고 제대로된 약을 써야 한다고. 

그런데 하와이대학 연구에 의하면 49도 물에 6분-10분 담그면 죽는다고 하네요.


49도 측정이 문제인데 해 보고

<1> 벌레들이 과연 박멸될지 

<2> 용발톱이 생존할지

경과보고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