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믈같은 맘으로 평가해 주십쇼
억지로 배웠지 나
넌 말해 그게 뭔 억지야 인마
그럼 억지지 아님 뭐야
지금도 지겹다 인마
난 창 낮추고
바닥보고 걷지 굳이
오늘 날씨는 내게
중요치가 않지 그지
난 이곳저곳 쏘다녔지
오늘도 바쁘지
여전히 어둡더라
홍대 거리도
예전엔 친했던 친구
이제는 거리 둬
자연스럽게 네가
나를 버리도록
창피하지 네 말이
점점 무서워지는 게
식갤러 병신 새끼들
좆도 안 먹은 나인데
점점 말이 길어지는 게
난 나이 먹을수록 똥 찬다는데
그게 지혜 같더라고
가만히 듣고 보니 명언, 조언
그게 다 지뢰 같더라고
가만히 잘 살던 인간들
낭만 챙겨주는지
왜 가만히 잘 살던 내게
용기를 줬었는지
함 물어나 보자고
억지로 배웠지 나
넌 말해 그게 뭔 억지야 인마
그럼 억지지 아님 뭐야
지금도 지겹다 인마
난 창 낮추고
바닥보고 걷지 굳이
오늘 날씨는 내게
중요치가 않지 그지
난 이곳저곳 쏘다녔지
오늘도 바쁘지
여전히 어둡더라
홍대 거리도
예전엔 친했던 친구
이제는 거리 둬
자연스럽게 네가
나를 버리도록
창피하지 네 말이
점점 무서워지는 게
식갤러 병신 새끼들
좆도 안 먹은 나인데
점점 말이 길어지는 게
난 나이 먹을수록 똥 찬다는데
그게 지혜 같더라고
가만히 듣고 보니 명언, 조언
그게 다 지뢰 같더라고
가만히 잘 살던 인간들
낭만 챙겨주는지
왜 가만히 잘 살던 내게
용기를 줬었는지
함 물어나 보자고
- dc official App
1. '억지로 배웠지 지금도 지겹다' - 급식이냐 2. '넌 말해 그게 뭔 억지야', '예전엔 친했던 친구' - 같은 사람이냐 3. '창 낮추고 바닥보고 걷지 오늘 날씨는 내게 중요치가 않지' - 살짝 우울증세가.. 4. '이곳저곳 쏘다녔지' - 세상 어디에도 니 자리는 없다고 느껴지냐 5. '오늘도 바쁘지' - 바쁠 일은 없어 보이는데 그냥 바빠야 한다는 강박 때문인 거냐 아니면 불안과 고독을 잊기 위해 도망다니느라 바쁜거냐 6. '여전히 어둡더라 홍대 거리도' - 청춘의 낭만을 만끽할만한 대학생이 될 전망이 어둡다고 느껴온 거냐
7. '이제는 거리 둬 자연스럽게 네가 나를 버리도록 창피하지 네 말이 점점 무서워지는 게' - 스스로 버림받아 마땅하므로 버림받을 것이라고 믿고 있구나. 근데 버림받는 게 무서워서 먼저 버리려 하고 있구나. 네가 한심해서 버림받은 게 아니라, 네가 먼저 거리를 둬서 버림받은 걸로 만들고 싶어서. 근데 사실은 버림받고 싶지 않다는 거잖아 8. '식갤러 병신 새끼들 좆도 안 먹은 나인데 점점 말이 길어지는 게' - 본심을 드러내고 보니 상처받을까 겁이나서 선빵
9. '난 나이 먹을수록 똥 찬다는데 그게 지혜 같더라고 가만히 듣고 보니 명언, 조언 그게 다 지뢰 같더라고' - 허세 작렬하는 아부같으나 사실은 '저 완전히 무가치한 인간은 아니예요'라고 어필하는. 왜냐하면 요청하러 왔으니까 다음처럼 10. '왜 가만히 잘 살던 내게 용기를 줬었는지 함 물어나 보자고' - '이런 저라도 받아줄 것 같은 식갤여러분, 제가 달라질 수 있게 용기를 주세요'
감상 1) 맞춤법 띄어쓰기 인정 -_-b 감상 2) 스스로를 구원하고 싶어서 용기를 쥐어짜내서 여기까지 찾아왔구나 (토닥토닥)
감상 3) 약함을 드러내며 도움을 요청하는 건 크나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란다. 자기혐오에 빠져 스스로를 고립시키지 말고 그 친구에게 말하렴. '내 자신이 창피해서 네 말이 점점 무서워져. 내 곁에 있어줘'라고 감상 4) 자존감 바닥인 너의 귀에는 안들리겠지만 인생은 아주 길고, 넌 이제 겨우 1/5 왔나? 넌 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앞으로 지금보다 더 힘든 시간도 겪게 될 거고, 넌 너에게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수많은 행복한 시간들도 보내게 될 거야.
ㄴ 감사합니다 사실 이거 그냥 유튜브에 떠도는 영상 복붙한거에요 - dc App
ㄴ 마음에 와 닿으니 복붙했겠지요 힙합 관심 있으면 읽어봐요
https://brunch.co.kr/@mcwannabe/122
ㄴ 관심은 없어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