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막 키우기 시작한 롯데마트 미니홍콩야자입니다.
갤 고수님이 독일 토분을 추천해주시긴 했는데 배송 간에 문제도 생기고..
생각해보니 제 산만한 행동특성상 원룸에서는 깨질 수도 있겠다 싶어서
다이소에서 고른 플라스틱분으로 갈아줬습니다... 색상은 꽤 잘 어울리는듯..?
(플라스틱이 해롭다거나 그렇진 않겠죠;; 어디선 밑에 물빠지라고 스티로폼도 넣어준다던데;;)
질문이 있는데...
1. 분갈이 하고나면 하자마자 꼭 물을 흠뻑 줘야하나요?
아까 갈아줄 때 보니까 흙은 아직 덜 말랐고.. 화분이 좁아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뿌리가 흙 위로 좀 올라온게 보이더라구요..
찾아보니까 뿌리가 흙 위로 올라오는 건 분이 좁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흙이 너무 축축하면 건조한 면쪽으로 찾아서 올라온다 뭐 이런 얘기가 있어서..
2. 위에 사진에.. 위쪽으로 얇게 뻗친 줄기는 잘라주는게 나을런지 고민중..
자르면 옆으로 더 난다는데.. 저기서 잎이 옆으로 더 퍼지면 밑에 잎들은 볕이 안 들면 안좋은거 아닌가 --;;
그냥 저 상태로 키워도 되는건지 가지치기란걸 꼭 해줘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입맛대로라고는 하던데.. 애가 조금이라도 더 잘 컸으면 해서요.. 꽃 피는 것도 보게;;)
3. 밑에 사진을 보면.. 분갈이를 잘못한건진 모르겠는데 (글 쓰는 중에 좀 아닌가 싶어서 각도 다시 잡아서 똑바로 세워서 심었긴 했습니다만..)
밑둥 부분에 땅에 바짝 누워서 크는 잎들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혹은 다른 줄기 진행방향이랑 얽히는 방향으로 맞대여서 크는 애들이라거나..
누웠다고 섣불리 자르면 안될꺼같기도 하고 누운채로 그대로 지켜보자니 좀 그렇기도 하고.. 걍 가만 놔두면 알아서 잘 크려나요;;
보니까 마트에서 데려올 때 굵은 줄기를 잘라낸 흔적도 있더라구요.. 처음엔 땅에 파묻혀있어서 못 봤습니다만 분갈이할 때 보니까..
줄기를 땅 밑 부분에서 잘라주면 그쪽은 더이상 안크는건가요..?
사실 딱히 신경 안쓰면 안쓸 수도 있는 문제기도 한거 같은데.. 그래도 식물 첨 키워보니까 궁금한 것들이 많네요 ㅎㅎㅎㅎ
내공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흙이 덜 말라 있었다면 물은 당장 주지 않아도 됩니다. 줄기나 밑둥 관련 자를까 말까는 수형을 어떻게 만들어갈까 키우는 사람 판단으로..개인적으로는 분갈이 하고 바로 줄기까지 자르면 몸살 할수도 있으니 저 상태로 두었다가 목말라할 때 물 흠뻑 주시고 가지를 자르던 두던 하면 될듯 합니다. 분갈이 흙에 마사토 양을 적게 했다면 과습에 주의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