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뱅갈고무나무 분갈이를 했는데요. 화분 안에 또 화분이 있었어요;;;
큰 플라스틱 화분(사진2번화분)에서 뽑아내고 모래같은 흙을 조금 털어내니까
안에 작은 플라스틱포트(사진1번 화분)가 또 나오더라구요 띠용;;;;
아무래도 그대로 키우기엔 좋아보이지 않아서 1번화분은 뿌리가 다치는걸 감안해서라도 제거했어요.
1번 화분 흙과 2번 화분 흙이 다른 종류더라구요
1번 화분에는 코코피트인지.. 분갈이흙인지 밝은 갈색의 흙이 있었어요 하얀 펄라이트 섞인...
2번 화분에는 겉흙이 무슨 밭흙? 모래흙같이 희뿌연 흙이고 가장 윗쪽 흙이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이끼같은게 낀건지 굉장히 초록초록..했어요
무지 뻑뻑하더라구요 흙이 젖었나 만져보려해도 안들어감 ㄷㄷ
왜 굳이 화분이 이중으로 들어간걸까요??
그래도 뿌리는 잘 나와서 아주 꽉꽉 찼더라구요
근데 분갈이 하는 입장에선 너무 힘들었어요.. 비닐포트도 아니고 플라스틱이라 장갑찢어지고 하...
헉저런
원래는 큰 자갈이나 기와조각등을 밑에 넣어주라고 하는데 판매처에서 그렇게 하면 너무 무거워져 배송할때 불편하니 종종 그렇게 해요 사실 뿌리에는 별로 좋지 않지만요 분갈이할때 뿌리에 너무 가깝거나 엉켜있는건 빼주시면 되고 흙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큰 마사토나 자갈류를 밑에 좀 채워주세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