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골출신인데 어릴적만해도
"할미꽃 닮았다" 는 말이 놀림의 표현이었어요.
(서울에선 애들이 어떻게 놀리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름도 이름이고, 어린애들의 생각으론 구부정하고 주름지고 냄새나는 할머니 닮았다고하는게 부끄러웠나봐요.

우연찮게 할미꽃 사진을 다시 봤을 때
이 꽃이 어찌나 예쁘고 사랑스러워보이던지..

고향에 계신 할머니가 보고싶어지는 하루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금요일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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