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착근으로 바위나 나무에 붙어 올라가는 상록덩굴나무인 '백화등'


백화등은 남부지방의 산지 숲 속에서 부착근으로 바위나 나무에 붙어 올라가는 상록 덩굴나무이다. 가지는 적갈색이며 털이 잇고 줄기에서 다른 식물이나 혹은 바위를 감쌀 수 있는 뿌리가 내린다.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에서 황색으로 변하며 취산꽃차례는 정생 도는 액생하고 꽃자루의 길이가 5~10mm이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꽃부리는 5개로 갈라지며 선회상이고 수술은 5개로서 판통에 붙어 잇으며 암술대는 꽃받침보다 2배정도 길다. 가지는 적갈색이며 털이 있고 줄기에서 뿌리가 내려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그늘진 숲 속에서 다른 나무들을 감고 올라가고 반그늘이나 그늘진 곳에서 재배하는 게 좋다. 생울타리나 펜스 등 다양한 구조물에 식재하면 좋다. 마삭줄에 비해 전체가 대형이다. 원줄기와 잎을 해열, 강장, 진통 및 통경약으로 사용한다.
촬영장소 및 일시 : 대구수목원, 2018.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