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 알 수 없지만
게을러서 일찍 정리를 못한 것도 있고
줄기를 잡고 흔들어 보면 흔들림이 전혀 없어서
(죽으면 뿌리가 흙을 잡지 못해
마구 흔들리거나 뽑히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
일단은 다른 애들과 같이 물을 꼬박꼬박 줬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새 잎이 나왔네요
잎은 아직 여기 밖에 안 나왔지만
한두 군데에서 더 나올거 같은 예감이 들구요
근데 저 뒤에 보시다시피 대부분의 잎이 누렇게 말랐고
가지에서 떨어지진 않았지만 만지면 바스락 거리며 부서집니다
그럼 저기에선 새로 가지나 잎이 날 확률이 없는건가요?
마른 애들은 다 떼는게 나은가요?
(가지만 휑하니 남으면 더 쓸쓸해보일까봐 그냥 뒀습니다)
생명의 끈질김이란!! 다른 나무긴하데 마른잎 다떼버렸는데 2~3개월후에 나더라구요
ㄴ 그쵸 물 주면서도 거의 죽었다고 생각하며 매번 뽑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는데 ㅠㅠ 새 잎을 보니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요 ㅋ 저도 일단 누렇게 마른 것들은 다 정리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