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심은 레몬밤이 드디어 아주아주 작게 싹이 터올랐습니다!
멀리서 보면 보이지 않을 정도지요.
처음엔 고추랑 방울토마토 꽃 때문에 벌이 오곤 해서 수분 잘 하라고 응원해줬는데
레몬밤 싹이 나자마자 벌들이 그 근처에 앉아 있어요.
아직 싹 밖에 안올라왔는데 꽃도 아니고 벌한테는 의미 없지 않나요?
벌침 알레르기 있어서 쏘일까봐 무섭고
레몬밤 상태나 다른 허브들도 확인하긴 해야 겠는데
쫒으면 금방 돌아오고 또 쫒으면 앉아있고..
다른 화분들 살펴보려 쭈구리고 있으면 주변을 왱왱 돌아다녀요ㅎㄷㄷ
꿀벌들 많으니까 하다하다 말벌도 보이네요;;
레몬밤이 꿀벌마약이기라도 한건가..
잘하면 핏셋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이 암것도 안하고 화분에 카만히 있는데 참 당황스럽네요..
심지어 고추나 방울토마토 꽃에는 관심 없고 일편단심 레몬밤 화분이네요ㅋㅋㅋ
이러다 고추랑 방울토마토 더이상 안 열릴듯..
레몬밤 키우시는 다른 분들도 벌들 많이 오나요?
대처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음...저는 레몬밤 길렀을때 벌이나 파리는 안꼬였습니다.
만약 벌이 꼬인다면 창문을 제대로 닫아주시거나 화분에다 작은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주시는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