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추위가 가시고 홈플러스에 있던 예쁜 율마를 사왔습니다.
여느 화분들이 그렇듯, 흐물흐물한 플라스틱(?)화분에 들어있었어요.
저번달이 되어서 조금 컸구나.. 싶어서 다이소에서 작은 도기로 된 화분이랑 분갈이용 흙을 사 왔습니다.
화분을 옮겨주고, 흙을 꾹꾹 눌러 분갈이를 잘 했다 싶었는데, 아보카도와 로즈마리에 비해 율마는 계속 시들시들 하네요.
그 싱그럽던 향도 안나는게 딱 봐도 나 아파요~ 하는 것 같습니다. 만지면 줄기도 툭툭 부러져버리고..
물은 3~5일에 한번씩 주고 있고 햇빛도 잘 들고 통풍도 잘 되는곳에 있습니다.
찾아보니까 끝이 구부러지면 물이 부족한거라고 하던데.. 조금 더 주자니, 이전에 곰팡이가 쓸어서 무지개 다리를 건넌 레몬밤이 떠올라 망설여지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식물갤러분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다이소 화분은 밑받침이 분리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물빠짐이 안좋아 과습으로 뿌리가 상처받은 게 아닌지.......화분을 바꿔보심이 밑받침 따로안 걸로 그리고 흙도 물빠짐이 좋은 흙인지 확인해 보시고 물은 화분 밑으로 줄줄 흘러내리도록 줘야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응급처치 한번 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