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들 위주로 화단 이름 공모 결과, <고독의 화단> <비원 非園> 등 아름다운 이름들도 있었지만

<핍박의 화단>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무언가 그 끝에는 <구원>이나 <승화> 같은 카타르시스적 결말을 기대하게끔 하는

아름다운 이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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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중 군락의 환경영향평가 결과 주변에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번식을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각 줄기별로 맨 윗 잎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제거해서 볕을 가로막지 않게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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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들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달지는 않고 살짝 새콤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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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화단의 주인공이신 물망초가 첫 꽃을 피웠습니다아~~!! ㅠ.ㅠ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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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전에 누구라고 해주셨었는데 뽑아야 하나요? 제법 예쁜 꽃도 피울거 같아 일단 단기 체류 비자 끊어줬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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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녀석은 혹시 잔디 씨앗?

처음 씨뿌려서 잔디들 키울 때는 꽃도 없는 애들이 대체 이 씨앗은 어디서 구하는거지 궁금했었는데

제가 깨달음을 얻은 것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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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 등쌀에 기를 못펴던 것 같던 양키 선수들도 이제 본격적으로 힘을 내볼라나 봅니다!

근데 저 국산은 어딜 저리 바삐 가로질러 가는걸까요?;; 일부러 저러는거 같습니다.


화단의 빈약한 토층 때문에 거름도 잘 주고 매일 물도 주고 했었는데

눈에 띄는 폭풍 성장은 역시 하늘님이 뿌려주신 비 덕이었나봐요.

역시 빗물이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