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름을 잊게 해 준다는 중국의 고사로 인해 훤초(萱草), 또는 망우초(忘憂草)라고도 부르는 '원추리'
시름을 잊게 해 준다는 중국의 고사로 인해 훤초(萱草), 또는 망우초(忘憂草)라고도 부르는 '원추리', 임신한 부인이 원추리를 몸에 지니고 다니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여 '의남초(宜男草)'라는 별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옛부터 대표적인 맛있는 산나물의 하나였는데 이때는 '넓나물', '넘나물'이라고 따로 이름이 주어져 있었다. 꽃대는 높이 1m로서 끝에서 짧은 가지가 갈라지고 6-8개의 꽃이 6-8월경에 개화한다.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들지만 게속해서 다음 꽃이 10여송이씩 핀다. 뿌리는 가늘고 황갈색이고 끝에 가서 부풀어서 방추형의 육질 덩이뿌리가 생긴다. 다소 습한 곳에 군락을 이루며 자생한다.
봄철 어린 순은 나물로 하고 마른 꽃은 술을 만들기도 하는데 자양강장, 피로 회복에 좋다. 주독을 푸는데는 잎, 줄기, 꽃, 뿌리 등을 달려 먹는다.
뿌리 원초근(萱草根)은 이수, 양혈의 효능이 있고 수종, 배뇨곤란, 대하, 황달, 비출혈, 혈변, 유선염, 요로결석을 치료한다. 잎인 훤초눈묘(萱草嫩苗)는 황달, 소변적삼을 치료한다. 꽃인 금침채(金針菜)는 소변적삽, 치창혈변을 치료한다.
촬영장소 및 일시 : 대구수목원 2018.7.10.
원추리는 좋은데 진딧물이 잘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