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은 지 좀 된 사진이에요.
잠깐 시골 내려갔는데 정말 예쁜 분홍빛이 잔뜩 보여서 멀리서 찍고
가까이 가서 다시 찍었는데
폰 카메라로는 사람 눈으로 본 만큼 예쁘게 찍질 못한 게 아쉽네요.
엄청 가파른 곳에 자라서 가까이 갈 수가 없었어요.
저 나무는 뭐냐고 삼촌한테 물어보니 잘 모르겠다고 네이버 사진 검색해보래서 바로 검색했더니 자귀나무라고 나왔어요.
검색결과에서 나오는 이미지로 감상하시는 게 나을듯ㅎㅎ
가끔 검색에 실패하곤 해서 결국 알지 못한 꽃과 식물이 있는데 이름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하나는 자귀나무 찍으러 가는 길가에 잔뜩 나있던 분홍꽃이고
다른하나는 시골에서 기르던 꽤 큰 잎이난 식물인데요.
이 식물은 좀 특이하게 하루는 멀쩡하다가 다음날은 좀 믿기힘들 정도로 축 쳐져서 꽤 두꺼운 본줄기까지 휙 휘어지곤 했어요.
다음날은 또 다시 힘있게 우뚝 서있었는데 더워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그걸 반복하는 특이한 식물이었어요.
할머니께 여쭤본다는 게 그 후에 깜박해서..
사진집 보다가 발견해서 올려봅니다.
할머니께서 이것저것 조금씩 심어놓은 것들을 사진검색하며 이름 알고 다녔어요.
블루베리 초코베리 무화과나무 개살구 가지 수박 등등
주작물은 호랑이강낭콩과 고추였는데 그 중 직접 심고 기른 호랑이강낭콩 모종옮겨심는 것과 후에 수확하는 것만 도왔는데도 몹시 고달픈 일이었습니다. 쉽고 재밌는 건 콩 까는 일 하나..
장난 아니게 힘들고 어려웠어요. 농부분들 존경, 압도적 존경!
1~3 자귀나무
4~5 이름모를 꽃
6 이름모를 식물(커다란 잎)
붉은병꽃나무, 천사의나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