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원예에 관심이 없다가

원예를 좋아하셔서 나무 몇개를 실내에서 기르시던 엄마가

제 동생과 저에게 자스민이라면서 윗 사진의 식물 두개를 사오셨어요


제 동생은 관리를 너무 하지 않아서 제가 두개를 다 작업실로 가져와 키우려고 했었습니다 (왼쪽의 식물..)


일주일에 한번씩 물을 줬고 요 근래 몇주간 창문밖에 햇빛이 잘드라고 내놨었습니다

처음엔 오른쪽의 그나마 건강한 애가 꽃도 막 피우더니 둘다 말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왼쪽의 좀 비실했던 애는 잎이 막 떨어져서 이제는 별로 없네요.. 키는 커서 잎과 꽃이 피면 이쁠거같았는데..

가슴이 매우 아팠습니다


통풍이 잘되어야하고 습한걸 좋아해서 하루에 한번씩 분무기로 전체를 적셔주라고 인터넷에선 그러더군요

그리고 직사광선을 쬐여준게 주원인인것같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어느정도 빛만 들어오게 안으로 들여놓고 분무기로 하루에 한번씩 적셔주고있습니다

괜찮아 지는거같기도하고 확연히 달라지는건없네요

방이 통풍이 좀 안되어 지금은 선풍기를 쬐여주고 창문을 잠시 열어두고 있습니다



관리방법이 좀 궁금합니다.. 정확한 종도 궁금해요..


저렇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착잡해졌었는데

가까히서 살펴보고있다보면 자스민의 향이 막 올라오는걸 느끼고

제가 이렇게 못해주는데 저에게 되게 자연적인 경험을 주려고 노력하는 식물의 모습에 꽂혀버렸네요..

이 자스민들이 다시 건강해지고 꽃도 피운다면

큰 관엽이나 꽃열매를 피우는 큰 나무를 멋있게 피워보고싶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 시간을 너무 뺏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친절함과 관대함에 기대는 실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