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려고 캣닢 키우는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간신히 발아시켰어요.
사실 아직도 얘가 왜 발아했는지 모릅니다;;
다 죽은 줄 알았더니 한 달 뒤에 하나, 한참 뒤에 또 하나 이런 식으로 싹이 나더라고요.
그런 걸 보다 보니 정도 들고 기특해서 잘 키우고 싶은데
잔뜩 웃자라 버렸어요 ㅠㅠ
눈팅해 보니까 해가 부족하면 그렇다는 거 같네요 ㅠㅠ
나름 해 드는 자리로 계속 옮겨주며 키웠는데...
이 녀석을 좀 큰 화분에 옮겨서 심고 좀 더 해를 보게 해 주면
이미 웃자란 줄기며 덩굴처럼 된 줄기가 좀 나아질까요?
지지대라도 세워줘야 할까요?
냥이한테 주는 것보다도 캣닢이가 좀 더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자기들도 안 좋은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 걸 텐데 도와주고 싶어요.
밑에 제 캣닢이를 올립니다.
총 4개의 캣닢 동무들이 자라고 있어요.
웃자람이 넘 심각하네요. 지지대를 세워주셔도 됩니다만 웃자람(해 부족)해결안되명 사실 잘자라진 못해요. 식물용 엘이디는 어떠신지요. 그리고 줄기 튼튼해질려면 바람도 필요합니다 - dc App
직사광선이 필요해보임
넴 ㅠㅠ 찾아보니까 웃자란 줄기들 꺾으면 새순 난다길래 일단 꺾어서 손가락 한 마디 정도만 남겼어요. 물에 꽂아두면 뿌리 나온다길래 꺾은 줄기 중 젤 크고 좋은 건 물에 담가놨답니다. 화분은 옥상에 데려다놨어요. 열심히 키워보겠습니다 ㅠ
캣닙은 고온에 발아합니다. 발아율이 낮은 편이라는데, 여름 파종 시 거의 다 발아합니다. 얼마 전에 남은 씨가 있어 상토에 흩뿌렸더니 또 100프로에 가깝게 발아를... 남은 씨앗 있으면 저면관수 해놓으시고 파종하셔도 됩니다. 바로 옥상에 내놓으면 고사할 수 있으니 그늘에서 차츰 강광으로 내보내셔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ㅠㅠ 씨앗 남은 건 없답니다...부모님한테 보냈는데, 부모님한테 한번 파종해 보시라고 해야겠네요. 그늘에서 차츰 강광으로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